자 레디 (호루라기 소리)

(수영)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팔을 쭉 뻗으며 힘차게 나아갑니다.

‘에르고 미터’를 이용해
노를 젓고 있는 실내조정 경기입니다.

지난 6일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광주광역시 장애인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렸습니다.

2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축전은
수영 등 정식종목 10개와
화합종목 6개 등
모두 16개 종목이 진행됐습니다.

진지한 모습의 정식 종목과는 달리
큰 공 굴리기 등의 화합종목은
연신 해맑은 표정들입니다.

조희정, 김해영 /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INT)
“오늘 경기가 너무 재미있고 이렇게 (사회복지사)선생님들과 함께와서 하는 것을 너무나 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친구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런 체육대회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어울린
화합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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