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오후 3시 아리랑시네센터 2관서 개막식

▲ 계춘할망 스틸컷. ⓒ2016 서울노인영화제
▲ 계춘할망 스틸컷. ⓒ2016 서울노인영화제

2016 서울노인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영화 ‘계춘할망’이 선정됐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계춘할망’은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할머니와 손녀로 만나 세대를 뛰어넘는 연기 호흡을 보여준 작품으로 12년 만에 다시 만나 함께 살며 일상의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한 감동으로 전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계춘할망’은 할머니와 손녀, 조손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은 그동안 가까이 있어서 미처 깨닫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며 “영화제 개막작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화제는 개막작 공식 발표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3시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개막식 일정을 공개한다. 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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