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제12회 북부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목요일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북부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체육대회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복지관 이용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 파도타기, OX퀴즈, 하늘 높이 슛, 풍선기둥 세우기, 보치아 토너먼트 게임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이 진행됐다. 또한 한궁, 골프, 후크볼, 파크골프 퍼팅, 사격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김모 씨는 “다 같이 어울려 운동경기도 하고, 즐거운 공연도 보고, 스스로 참여하는 체육활동에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작년에도 참여했었는데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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