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 대학교의 축제가 한창인 시기입니다.
대학 축제하면 술과 문화공연이 주축이 되어 젊음을 만끽하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 축제 기간 중 부산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술판으로 흥청망청 했던 기존 축제 이미지 바꾸기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대학 축제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연계해 한층 성숙한 모습의 대학가를 만들겠다고 해 눈길을 끕니다.
경남에 있는 진주교육대학교에서는 대학축제 기간 중 기부 받은 무궁화를 나눠주며 성금을 모금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학교의 장학금으로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한 부산에 있는 동의과학대학 총학생회에서는 이번 축제에 학생들이 기부도 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보고자 하여 여러 가지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게 되었고 이로써 나오게 되는 수익금을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INT) 윤지광 / 동의과학대 총학생 회장
저희 동의과학대학교 축제를 통한 모든 수익금을 재학생들을 위한
복지사업 대학교 인근에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불우한 이웃분들을 위해 사용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의 획일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의 대학교 대학생들만 즐기는 축제가 아닌 지역에 있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함께하는 대학축제문화가 더욱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황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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