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20일 운전면허를 취득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안전운전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만남의 장’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가 있는 사람 20여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현황·교통안전교육 실시와 아울러, 장애인 차량이용 정보 소개, 시험장 개조차량 소개, 운전보조장치· 차량개조 소개, 장애인을 위한 복지혜택 그리고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시험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예방·감소를 기대해보며,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2014년 7월 중증장애인 대상 운전지원센터를 개소 지난 9월까지 중증장애인 315인을 교육해 190인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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