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최현희 선수.
▲ 역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최현희 선수.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23일 홍성홍주체육관에서 열린 펜싱경기에서 세종 펜싱팀의 간판선수 김기홍 선수는 주 종목인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2일 플러레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심재훈 선수는 에페 개인전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세종 펜싱팀(김기홍, 박천희, 심재훈)은 충남팀과 결승전에 45대 35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종 펜싱팀의 위력을 선보였다. 펜싱팀에서만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세종시 최초의 간판선수 역도 최현희 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3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 여자 73kg에 출전하여 웨이트리프팅 63kg, 파워리프팅 56kg, 종합 119kg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 당구 선수단의 김화자 선수는 여자3구(BIW) 단식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하여 세종시 최초로 당구종목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세종 펜싱팀의 선전과 역도 최현희 선수의 투혼으로 세종시선수단의 큰 힘이 되고있는 가운데 24일 경기에는 지난대회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사이클(H4) 조항백 선수의 경기와 게이트볼, 볼링, 당구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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