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옆자리를 드립니다’ 참가자 단체사진 ⓒ성남장애인종합복지관
▲ ‘옆자리를 드립니다’ 참가자 단체사진 ⓒ성남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은 지난 22일 장애인먼저운동실천본부와 공동주최로 자원봉사형 장애인식개선사업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실시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일대일 매칭해 함께 소통하는 장애인식개선 행사다.

성남장복은 장애인, 비장애인 참가자 각 9인(총18인)과 함께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를 관람했다. 또한 성남장복은 사전 비장애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자원봉사소양교육, 장애이해교육, 지적장애 간접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을 주관한 성남장복 정의철 관장은 “학령기 때 장애이해교육은 받았지만 장애인과 어울리는 기회가 적어 아쉽다.”며 “이번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성남장복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긍정적 장애인식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양하영 학생은 “봉사를 신청하기 전 장애에 대한 사전지식과 봉사경험이 없어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됐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더 많이 배우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노는 사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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