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형>

유도 국가대표 두영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두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치게 된다. 하루 아침에 동생을 핑계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동안 연락 한번 없던 뻔뻔한 형으로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예상치 못한 기막힌 동거를 그린 코미디 영화 <형>.

동생을 빌미로 황당한 사기극을 펼치는 형 두식은 배우 조정석만이 소화할 수 있는 능청스럽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시켰는데요. 실제 친형제를 연상케 하는 닮은 외모와 이들의 초특급 브로케미로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와의 학교 가는날>

중국 윈난성 외진 고산지대에 살고 있는 남매 ‘나샹’과 ‘와와. 이들 남매에게 학교에 갈 수 있는 방법은 협곡 사이에 놓인 위험천만한 외줄이 전부. 범상치 않은 등굣길 탓에 와와에게는 ‘학교 통학 금지령’을 내려지고 학교가 마냥 궁금한 와와는 어느 날 몰래 학교에 가 큰 문화 충격을 받게 되는데..

개구쟁이 ‘와와’의 몰래 학교 가기 프로젝트, <와와의 학교 가는 날>.

실제 중국 윈난성의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 몸에 줄을 매고 강을 건너는 모습과 추운 날씨에도 낡은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모습 등이 그대로 담겨져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렸는데요. 개봉 전부터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기대속에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2. <연극_홍도>

기생 출신 홍도의 고된 시집살이를 그린 신파극 ‘홍도’

배우 예지원이 홍도 역을 맡아 격조있는 심파로 재탄생,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오는 11월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3. <콘서트_7080 가을소풍>

7080 낭만콘서트 가을소풍.

추가열, 남궁옥분, 소리새 등 7080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저녁을 물들입니다.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이번달 11일 공연되며 복지할인 혜택과 공연장에는 장애인 휠체어석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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