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의 2016년 상반기 장애인 교원 비율이 의무 고용률인 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도교육청이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원 1만 2297명 중 장애인 비율은 1.36%로 지난해 1.28% 보다 0.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애인 교원 비율 의무고용률 3%가 충족되지 않자 장애인 교원 양성 제도 개선을 위해 근복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해마다 선발 인원의 6%를 장애인으로 뽑기 위해 공고를 내지만 미달이거나 과락 되는 경우가 많아 예정 인원을 채우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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