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구민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25일 ‘제15회 중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를 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열었다.
 
이 대회는 ▲60세 이상 ▲60세 미만 등 연령대별 2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30인씩 총 60인이 참가했다. 
 
대회는 1시간 동안 한글2010 프로그램을 이용해 문서를 작성하고,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검색해 답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중구가 구민들이 컴퓨터를 배우는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로 최우수 1인, 우수 2인, 장려 3인 등 총 12인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자 발표와 시상 일정은 추후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더불어 모든 참가자는 오는 2017년도 정보화교육 기회를 추가 제공받고, 교육신청시 우선 선정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창식 구청장은“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 맞춰 주민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실력을 쌓고 여가와 취미도 즐기는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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