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계층 위한 ‘행복카셰어’ 이용자 수 4,000인 돌파
경기도, 취약계층 위한 ‘행복카셰어’ 이용자 수 4,000인 돌파
  • 박정인 기자
  • 승인 2016.11.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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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 운영시스템 구축, 참여지자체 확대 등 사업 활성화 방침
▲ ⓒ사진제공-경기도청
▲ ⓒ경기도청

경기도가 주말과 공휴일에 공용차량을 도내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도의 ‘행복카셰어’의 이용자가 사업시행 반년 여 만에 4,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유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올 들어 ‘행복카셰어’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 27일 기준으로 총 935대의 차량을 도민 4,177인이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행복카셰어가 공용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하는 점을 감안하면 총 운행일인 73일 간 일평균 사용자는 57인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지원 대상은 애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했지만 지난 7월 ‘경기도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지원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현재 기존 지원대상 외에 한부모·다문화·다자녀·북한이탈주민까지 행복카셰어 신청이 가능하다.

차량 이용기간은 매 주말과 공휴일 첫날 오전 8시부터 마지막 날 오후 6시까지로 짧게는 이틀, 길게는 5일 여 간이다.

경기도는 사업에 제공되는 공용차량이 ▲승합차 24대 ▲승용차 81대 등 총 105대로 시범사업 기간 중 82인이 22대의 차량을 이용한 데 이어 △5월 492인이 118대 △6월 278인이 66대 △7월 420인이 97대 △8월 753인이 170대 △9월 956인이 201대 △10월 731인이 161대 △11월에는 465인이 100대를 이용하는 등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추석연휴에는 526인이 114대를 이용해 설연휴 시범사업 기간 이용자의 5배 이상 이용자가 늘었다.

경기도는 현재 8개 시·군 16개 기관에서 차량을 수령하는 것에서 확대해 내년부터는 경기도 전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지자체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초 중 행복카셰어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행복카셰어는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최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효용성이 검증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에 대한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happycar) 또는 팩스(031-8008-3769)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