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환 평안전문요양원 원장, 임말시아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이사장 출마...12월 6일 선거

▲ 평양전문요양원 고치환 원장(왼쪽)과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임말시아 이사장(오른쪽).
▲ 평양전문요양원 고치환 이사장(왼쪽)과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임말시아 이사장(오른쪽).

차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이하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4일 마감된 제7대 회장 선거 후보자 모집 결과 현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인 고치환 평안전문요양원 이사장과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임말시아 이사장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고치환 후보는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도 노인복지협회장과 재가노인복지협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부회장, 서귀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2번 임말시아 후보는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목회지도자과정을 각각 수료했으며 (사)국제사회복지회 회장, 도 사회복지법인대표자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고치환 후보는 ▲현재 15명에서 30명까지 임원 정수 확대 ▲직능단체 실무협의체 운영 ▲소규모시설 운영지원 ▲제주복지 원탁회의 정례화 ▲사회복지정책 교육 조사연구 자원봉사 사회복지시설 등 전문위원회 기능강화 ▲사회복지인권사랑방 운영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련 점검 및 지원체계 마련 ▲회원서비스 강화 ▲우수 근무자 해외연수 시행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임말시아 후보는 ▲조사연구 교육훈련 강화 ▲전문분과위원회 재정비 및 활동력 강화 ▲민관, 정재계 파트너십 구축 ▲지역사회복지협의체서 주도적 역할 강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등 여론 일원화 통한 협의조정 창구로서의 역할 수행 ▲도정, 행정시 관계자와의 정기회의 및 분야별 고위 공무원과의 정책간담회 추진 ▲대학, 직능단체, 제주사회복지협의 간 연대강화 통한 정책개발 ▲중앙과의 연대와 협력 통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운영 안정성, 자율성 확보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선거는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제주사회복지협의회 2층 삼다홀에서 ‘후보자 소견 발표회’를 시작으로 진행하며, 단체 및 개인회원 등 유권자 183명의 선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

선거인 명부확인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064-702-37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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