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16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들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선 국민과 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에는 윤덕경 무용단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 표창에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인식개선교육센터, (주)스튜디오 뮤지컬이 차지했다.
개인부문에서는 △개인표창에 성악가 박창석, 아나운서 오수현, 옥길유치원 엄영희 원장, 장안대학교 이석동 교수, 양주고등학교 성태훈 교사, (주)킹앤아이컴퍼니 이진수 이사가 선정됐다.
또한 유관기관 시상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에 (주)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본부 ▲국민일보 사장상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우수실천상에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치과봉사단 ▲복지TV회장상에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 라충열 단원,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가영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대단히 어려운 것 같지만 장애인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는 국민들이 있고, 또 장애인 스스로 노력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러한 우리 국민의 면모를 우리 민족이 살아있고 때문에 이 상처럼 자랑스러운 상은 없다.”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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