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대구광역시·대구장애인체육회, 12월 9일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협약을 맺고 대구시 장애체육인 고용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9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 공단 박승규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지역의 공공부문 및 민간사업체의 장애체육인 고용증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2015년 대구도시철도공사의 ‘휠체어 양궁단’ 창단에 이어 2017년 1월 대구도시공사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 창단을 준비하는 등 장애체육인 고용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지역 민간 사업체 장애체육인 고용증진을 고용 증진을 위한 지원과 유관기관 간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맞춤 취업지원서비스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연계지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광역시 내 장애체육인이 행복하게 일하며 운동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대구광역시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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