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Viva 청춘! 예술로 힐링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오는 22일 마포구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추운 겨울이 되면서 신체와 감정의 변화로 무기력감과 우울증에 노출된 노인들에게 음악, 미술, 무용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포구와 희망예술기지, 우리마포복지관이 협력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수업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리듬악기를 이용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보는 음악치료, 그림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미술치료, 춤을 추며 파트너를 찾아가며 인사하는 무용, 동작치료 등 예술심리치유 활동 시간이 마련된다. 

65세이상 관내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마포구교육포털 홈페이지(edu.mapo.go.kr), 마포구 교육청소년과 방문 또는 전화(02-3153-8973)로 접수하면 된다. 총 모집인원은 30인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예술로 힐링하는 시간’ 프로그램은 사람이 지어주는 따뜻한 처방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술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치료의 개념까지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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