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2017년 영유아건강검진이 정상대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에서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는 1월부터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예고해 영유아 부모의 불편이 우려됐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소청과간 지난 9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협의를 실시한 후  소청과에서 지난 22일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소청과와 협의를 통해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연구용역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내년 초부터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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