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오는 27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센터가 위치해 있는 ‘스카이하이1차 상가(광주시 광산구 월계로 195번지)’ 6층에서 11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기업 성장을 기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장애인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각 지역별로 센터를 설립하고 있으며, 2009년 광주센터, 2014년 전남센터(전남 무안군 삼향읍 소재)를 비롯해 전국에 16개가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는 2009년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전·확장을 통해 보육공간을 대폭확대(231㎡→529㎡)하고 주차장 확보, 창업준비실 및 강의실 보강 등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센터는 법률, 세무, 특허, 경영일반 등 경영애로상담부터 장애인기업의 컨설팅교육, 자금관리, 판로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특히, 입주 장애인기업은 저렴한 운영관리비(3.3㎡당 월 1만 원)로 전용 창업보육공간을 제공 받게 되고 전시회 참가, 카다로그제작 등 각종 마케팅과 홍보지원 등으로 창업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창업보육 입주 대상은 장애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개시 3년 미만 기업으로 최장 5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광주지역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기업의 성공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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