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고위험임산부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577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했고, 추가로 19인을 선정해 1인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원은 2016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에 신청했지만 후원 대상에서 제외된 산모 중 소득수준이 낮고, 고위험 중증도가 높은 산모가 추가 선정됐다.
민간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0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2,712인에게 의료비를 후원했다.
오는 2017년에도 고위험임신으로 진단을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질병의 종류와 상관없이 중증도가 높고 소득수준 등을 연2회 심사해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17년 2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블로그 (blog.naver.com/4674219)’ 와 ‘맘맘맘서울’카페에 공지 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 1644-3590에 문의하면 된다.
이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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