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2월 10일까지 1·2차 접수 추천기관과 운영사무국에 접수

‘2017년도 올해의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는 오는 23일~31일까지 수상후보자 추천기관(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 관련과 및 28개 장애인복지단체)을 통해 접수 받은 뒤, 다음달 1일~10일까지 올해의장애인상 운영사무국(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추천기관별 각 1인씩 총 45인에 대해 2차 접수를 받는다.

1차 접수를 받는 추천기관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간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장루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연맹(DPI), 한국장애인예술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등 28개 장애인복지단체다.

올해의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공적조서·공적개요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야 한다. 더불어 이력서·사진(반명함판)·경력 또는 재직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1차 접수는 각 추천기관으로, 2차 접수는 올해의장애인상 운영사무국(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기간 내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는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오는 3월 중 후보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공적확인 및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4월 중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시상식은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 일부 순서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메달(대통령 명의) 및 상금 각 1,000만 원씩이 전달된다.
 
올해의장애인상 관련 기타 문의는 올해의장애인상 운영사무국(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부 02-3433-0642)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의장애인상은 1996년 9월 15일 우리나라가 제1회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 수상을 계기로 그 이듬해인 1997년 ‘올해의장애극복상’으로 제정됐으며 2009년 ‘올해의장애인상’으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1997년~지난해까지 매년 개최돼 20회까지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 군(발달장애, 9회 수상)·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체 ‘하트-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이끌고 있는 이상재 나사렛대학교 교수(시각장애, 13회 수상)·방송인 이동우 씨(시각장애, 16회 본명 ‘김동우’로 수상) 등 총 120여 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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