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고향방문 차량지원 행사를 이어나간다.

센터 등록고객 중 광주에 거주하고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서 행해지는 이번 행사는 희망자의 사전 신청서를 받아 6인을 선정해 본래 이용가능지역인 광주와 인접시·군을 넘어 전라남도, 전라북도 전지역(단 도서 제외)으로 고향방문과 광주복귀차량을 지원한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http://gjtsc.com)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까지 팩스(0303-0953-8900) 또는 전자우편(600-8900@gjtsc.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른 대중교통이용 가능여부(기차 운행지역)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지난해 행사에 선정왜 고향인 해남을 다녀온 참가자는 “이번 행사 덕분에 오랜만에 성묘를 다녀오고 투병중인 집안 어르신 분들을 찾아봬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으로서 시비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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