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동에 세워진 경기여성의전당.
지난 2006년도에 건립을 제안한 지 11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땅을 기부받은 뒤 경기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바자회와 벽돌 1장 쌓기 등 도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경기도가 적극 지원한 결실입니다.

연면적 2천3백㎡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습니다.

이금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경기도의 모든 여성이 미래에 대처하도록 교육의 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사회취약계층에게) 이 공간을 공개해서 언제든지 와서 일할 수 있는…"

앞으로 경기지역을 이끌어갈 여성활동가를 교육하고, 세미나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합니다.   

또한, 북한 이탈 주민이나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돌보고 인식 개선을 통해 여성들이 일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뛰고 그 중심에 경기도가 있고 그 중심에 경기도의 여성지도자들이 계실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손을 잡고 열심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경기여성의전당이 든든히 자리잡아 630만 경기지역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