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이명호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소견발표에 이어 투표를 진행, 53표 중 34표를 얻으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명호 당선인(60)은 1999년 방콕 아태장애인경기대회 역도 동메달리스트로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전문체육부장·생활체육부장·시설운영부장·교육훈련부장을 지내고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원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장애인 체육 위상 높이기를 중심으로 종합의과학지원센터와 신인지원센터 운영을 계획했으며, 가맹단체와의 소통, 국가대표 훈련 지원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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