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어린이 심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등 18개 사업별 지원 계획 발표

경기도가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384억 원을 투입해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4만 6천여 경기도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용권을 제공해 서비스 비용의 일정액을 지원한다.

주요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어린이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에서 170% 이하인 노인·어린이·장애인 등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준비해 인근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시·군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 (www.ggss.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67-9372~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 강윤구 과장은 “경기도의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예산 비중은 전국의 17%로 전국 최대 규모.”라며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기존 사업을 재개발해 이용자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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