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이준상 회장
▲ 제37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이준상 회장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 회장에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상(53) 교수가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투표(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사무실)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제37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총 투표 인원 1,595명 중 1,061명이 참여해 66.5%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준상 후보가 단일 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에 찬반 투표로 진행됐고 찬성 1,002(94.4%)표, 반대 59(5.6%)표를 획득했다.

이준상 당선인의 회장 임기는 2017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현 협회장인 이 당선인은 대구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으며, 대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복지행정학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이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를 위촉한 회원 권익센터 운영 ▲장기근속 휴가제 정착 ▲장기근속자·정년퇴직자 포상 추진 ▲협회 연구소·위원회에 회원 참여 기회 확대 ▲경북행복재단 등 관련기관과 공동연구 ▲사회복지시설 인력기준에 대한 연구와 배치 요구 ▲결혼, 출산, 육아휴직 권장 운동 추진 ▲단일 임금제 추진 연대 ▲문화 활동 지원, 쉼 프로그램 등 회원 서비스 강화 ▲분야별, 직능별 업무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실천가, 연구자 인력풀 구축 및 강사양성 ▲시·군별 보수교육비 확보를 위한 지원 ▲현장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로 연구팀 구성해 실천 프로그램 개발 위한 연구 ▲지역별, 분야별 소그룹 학습모임 추진 ▲회원배가 운동 ▲지회사업 활성화와 사무국장단 회의 정례화, NAS서버 구축 통한 지회업무 체계화 ▲전문 분과위원회 중심의 의사결정체계 구축 ▲회원 참여, 의견수렴 통로 확대 ▲대민 대상 사회복지교육 실시 ▲사회복지교육 강사 양성 ▲예비·신입 사회복지사 캠프 진행 ▲사회복지사 강의활동 지원 ▲사회복지기관·단체와 연대활동 추진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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