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과일 나눔 및 재롱잔치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0일 해바라기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 동부구립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설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서 해바라기 어린이집 48인의 어린이들이 동부구립경로당 노인들께 준비해온 율동, 노래, 춤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해 온 과일을 설 음식 으로 대접해 드리면서 경로당에 모처럼 풍요로운 먹을거리로 가득했다.

새해인사로 경로당 노인들에게 세배를 하면서 어린이들은 노인을 공경하는 자세와 경로효친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동부구립경로당 이용엽 회장은 이 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추운날씨에 경로당을 방문해주고 또 너무나 예쁜 춤과 노래를 선보여줘서 정말 고맙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1·3세대 따뜻한 설 나눔 행사’는 중랑구 내 협약 경로당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 경로당 노인들의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연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