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도서지원사업 펼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아동협의회)가 지난 21일 양평 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이하 아동센터)에서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이하 캠페인)’ 도서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와 책장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직접 책장을 제작하고 도서를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화이자제약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아동센터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과 신학기 용품을 선물로 전달하였다.

올해 캠페인은 작년 ‘섬마을 편’에 이은 ‘산간지역 편’으로, 도서산간지역(영월, 동해, 양평, 하동, 무주, 제주, 괴산)에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마련해 아동들의 정서·지식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협의회 전병노 이사장은 “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질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아동협의회는 지난 2006년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어린이의 발달과 권리 보장을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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