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가 실시한 ‘2016년 서울시 출연(출자)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서울시 투자‧출연(출자)기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로, 서울시가 매년 실시한다.

평가주체인 서울시는 각 기관별 반부패 기반 구축 여부, 부패 유발요인 제거‧개선 노력, 정책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 투명성‧신뢰성 제고, 공직기강 확립 등 청렴문화 정착노력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부패방지를 위한 6개 부문 17개 지표에 대한 항목별 평가 결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에 14개 출연·출자 기관 중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입찰비리·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공직자 행동강령을 강조한 ‘박원순법’을 적극 반영, 사전·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일상감사와 상시모니터링을 운영함과 동시에 사후적으로 행동강령, 공직기강 점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탁등록과 클린신고, 비리신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반부패 관련 정보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안내 등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사회적 기업과의 상생을 근간으로 하는 자체 매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4년 최우수 기관, 201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강경희 대표는 “앞으로도 서울시 여성가족을 위한 청렴하고 신뢰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부패방지 노력을 지속·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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