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복지타운의 현판식이 진행됐다.
▲ 서울시복지타운의 현판식이 진행됐다.

서울시 마포구에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등이 입주한다.

서울시복지타운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50+재단 등이 입주해 해당 복지 기관들이 상호 소통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10일 서울시복지타운 개관을 기념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식 등 개관행사를 열었다.

개관 행사를 통해 시는 “서울시복지타운이 서울시 복지종합복합체로서 통합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운은 서울시50+재단과 50+중부캠퍼스의 각종 교육실, 대강의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세대들의 제2의 배움 공간으로 활용되고 또한 서울시복지재단의 회의실, 사무실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8층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함께 입주한다.

서울 금융복지상탐센터는 서울시민의 금융상담․구제기관(파산, 회생 등 채무조정)의 역할을 수행하고있으며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소송을 지원해 주고, 빚의 대물림 방지 등 특화된 복지법률 서비스를 개발․시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서울시복지타운에서 함께 금융과 복지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금융과 복지관련 법률 상담을 함께 제공해 법을 몰라서 도움을 못 받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신종우 복지정책과장은 “서울복지타운에는 서울시의 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입주했다.” 며 “입주 기관들이 만드는 통합효과를 통해 서울복지타운이 ‘서울시 복지공동체 허브’이자, ‘함께 행복한 사람특별시’를 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행사를 마친 뒤 서울복지타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모여 박원순 시장과 함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복지타운 관계자들이 개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복지타운 관계자들이 개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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