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창작스튜디오정기공모포스터.ⓒ서울시문화재단
▲ 잠실창작스튜디오정기공모포스터.ⓒ서울시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15일 부터 서울시 창작공간에 입주할 국내 예술가 50여 명(팀)을 공개 모집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공예, 디자인) 8기 40인(팀) 내외, 잠실창작스튜디오(장애인 예술) 9기 12인을 각각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27일까지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오는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9개월간 입주하게 되는 장애인 예술가는 편의시설이 완비된 작업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시발표와 각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만19세 이상 국내거주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9기 입주작가 공모 설명회는 오는 16일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중구에 위치한 신당창작아케이드에 오는 4월부터 9개월간 입주하는 공예와 디자인 분야의 예술가는 개인 작업실과 공동 작업공간, 공용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트페어와 기획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연령에 상관없이 현재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거주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모집규모의 30%는 공예‧디자인 공동사업과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에 관심있는 타장르 예술가와 기획자를 선정한다. 8기 입주작가 공모 설명회는 오는 17일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에서 열린다. 

통합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간별 문의는 ▲신당창작아케이드(02-2232-8833~5) ▲잠실창작스튜디오(02-423-6673~5)로 하면 된다.

한편,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서울시 창작공간’은 버려진 공간을 내활용해 예술가에게 창작공간을,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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