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맞춤형복지서비스‘2017 드림스타트 방학특강’프로그램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방학을 의미 있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15일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뮤지컬과 이집트 보물전을 관람하고 우리나라 국보 탐방 체험을 했다.
또한, 견학 후에는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을 통해 교과서 속 역사 내용과 현장 체험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학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드림스타트 필수교육인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과 아동권리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최대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실제 인터넷 중독과 학대 피해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그 문제점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 증진 및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수영 복지TV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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