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까지…기초생활자·차상위 총 40가구 지원

부산시가 ‘2017년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금까지 총 167가구의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총 40가구에 대해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및 편의시설을 지원한다.

시내에 거주하는 1~4급 장애인 가운데 자가 거주 또는 주택소유주가 1년 이상 거주와 개조를 허락한 주택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 속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장애등급, 소득수준, 개조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가구는 해당가구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키높이 싱크대 설치 ▲기타편의시설 등 장애인 맞춤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병수 시장은 “장애인들이 가정 내 일상생활과 활동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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