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과일 나눔 및 재롱잔치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26일 나래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 봉황경로당을 방문하여 ‘따뜻한 설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서 나래 유치원 15명의 어린이들이 봉황경로당 어르신들께 준비해 온 하모니카 연주, 바이올린 연주, 합창 등 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웃음과 환한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수기로 작성한 손 편지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나눔의 감동을 더하였다. 새해인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면서 어린이들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자세와 경로효친을 배우는 보람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봉황경로당 유금순 회장은 이 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손 편지까지 써주니 너무 기쁘고 아이들이 기특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1·3세대 따뜻한 설 나눔 행사’는 중랑구 내 협약 경로당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설 명절 이외에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세대 간 교류를 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로당에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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