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향토문화축제 공모에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구석기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체험·학습 축제이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지는 축제이다.

공주시는 “장리구석기축제의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구석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구석기 체험과 야간 빛 조명, 지역 예술이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야간·체류형 관광축제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등재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공주 백제어울마당과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공주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에 도비 8,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공주백제어울마당은 도비 5,000만 원,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은 국비 4,400만 원, 도비 4,400만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17년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의 빛! 금강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7일까지 5일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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