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의 인권과 삶을 주제로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가사도우미 13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양성교육은 여성장애인의 일상적인 자녀양육부터 가사활동까지 어려운 부분을 돕고 가사도우미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해 가사도우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양성교육의 내용은 ‘인권이란 무엇인가? 여성장애인의 인권과 삶’을 주제로 여성장애인의 차별, 장애인의 현황 등을 다뤘다. 또한 가사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활동시 유의사항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양성교육에 참여한 서모(50세) 씨는 “교육을 통해 잠시나마 여성장애인에 대한 인권에 대해 알아 갈 수 있었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양성교육을 통해 가사도우미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서비스를 받는 여성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