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 김락훈 씨.

부족한 돈과 시간을 쪼개 지난해부터 틈틈이 온라인으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면접 연습과 이력서 점검만 수차례, 졸업 후 공기업 취업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락훈/ 대학생

“집에서나 어디서든 시간이 날 때 바로 접속해서 이력서나 화상 면접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김 씨가 이용하고 있는 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만든 대졸자 무료 취업 교육 사이트 ‘꿈날개 대학센터’입니다.

지난해 이 사이트를 이용한 경기 지역 대학생은 3만5천여 명. 취업 전략과 관련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취업 전문가에게 이력서를 보내 점검 받는 ‘이력서 코칭’부터 공기업 모의 면접, 기업분석 자료 등 40여 개의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습니다.

또 대학별로 원하는 교육을 신청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한데, 이를 더 강화해 참여 대학도 확대 합니다.

[인터뷰]김선영/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 과장

"올해는 새롭게 대학생들이 많이 보는 공채시험, 직무적성검사 이런 콘텐츠들을 더 많이 확보를 해서…”

나아가 앞으로는 취업 준비 교육 외 청년창업 지원 콘텐츠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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