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등 유해물질 누출 사고 대응능력 강화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24일 동구 초량동 소재 초량충전소에서 각종 유해물질 누출, 화재 및 폭발사고를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도심 속 가스충전소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소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상황별 대처요령 숙달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활동을 위한 훈련이다.
화재진압 및 구조대원 15명은 가스 검지기 등 자체 화학구조 장비를 활용하여 유해화학물질별 대처요령 및 장비 숙달 능력을 강화했다.
중부소방서 김영숙 구조구급담당은 “도시 내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소는 일상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안전불감증이 생길 우려가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해서 관계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창기 기자 복지TV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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