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의 안정성 보장 위해 30일까지 자동차 무상 정비 신청 받아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이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이하 삼성화재)와 함께 장애인·장애인단체 자동차를 무상으로 정비해주는 ‘2017 드림카 프로젝트’(이하 드림카) 상반기 접수를 받는다.

드림카는 재단과 삼성화재가 함께 전국의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열악한 장애인단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으로 정비·수리해주는 사업이다.

드림카는 지난 2013년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 114개 삼성화재 우수협력정비업체를 통해 146대의 자동차를 무상 정비했으며, 올해까지 총 200대를 정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충청, 대전, 세종, 전라, 광주, 경상, 대구, 울산, 부산, 제주지역 대상자에 한해 접수를 받으며, 오는 30일까지 3주간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외 지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은 하반기 오는 8월에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신청서류는 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청서 작성을 포함한 제출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신청자를 위해 지역 장애인의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기관(복지관 등)을 통한 추천 및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모금홍보팀(02-6399-6237)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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