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역~가락시장을 연결하는 광평교에 교행데크 4개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광평교는 보도폭이 1.3m로 협소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자전거의 교행에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업소는 보도확장에 34억 원 이상의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우선, 교량의 중간에 서로 피해갈 수 있는 교행데크 4개소(75m간격)를 오는 4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교행데크 4개소가 설치되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교량의 시.종점에서 대기하거나, 어느 한쪽으로 추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또한 “탄천의 철새와 자연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창의행정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