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및 산업재해, 안전사고 예방

▲ 부산강서소방서, 15일 오전 4층 소회의실 발표회. ©부산소방본부
▲ 부산강서소방서, 15일 오전 4층 소회의실 발표회. ©부산소방본부

부산 강서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산업재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관내 기업체 2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강서구 관내 기업체의 자율 참여를 통해 안전관리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 공유해 대형화재 등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의식 변화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부산신항만(주), 조광요턴(주), 롯데글로벌로지스(주)를 비롯해 강서구 관내 22개 기업체에서 참여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사고사례를 발굴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곽승열 강서소방서장은 “기업체 간의 사고사례 공유는 연간으로 따졌을 때 수십 건의 화재 및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본 행사를 올해 한 해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기업체 참여 유도를 통해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 의식 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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