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과 연안해역 점검도 체험, 봉사시간도 인정

▲ 연안해역 위험구역, 체득형 점검으로 연안사고 예방. ©남해해경본부
▲ 연안해역 위험구역, 체득형 점검으로 연안사고 예방. ©남해해경본부

남해해경본부는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청소년 해양안전리더 ‘1318 연안안전지킴이’를 오는 5월까지 3개 월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318 연안안전지킴이는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안안전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향상해 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한 상황의 사전 인지와 그 대처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또한 해양경찰관과 함께 부산 연안해역을 다니면서 남해해경본부에서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방파제, 해변 등에 설치된 위험표지판과 인명 구조함을 점검하고, 실제 연안사고 발생 현장을 둘러보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해양 안전 위험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김두석 치안감 남해해경본부장은 “청소년기는 안전에 대한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로 해양안전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과 함께 연안해역 점검 체험을 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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