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와 생명문화가 지난 16일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안전과 생명 존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형장에서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상호 주요 사업에 대한 교류·협력은 물론 대국민 운동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제회 조성철 이사장은 “독거노인, 우울증 환자, 자살유가족 등 자살 위험률이 높은 사람들 외에 이들을 보호·관리하는 종사자 역시 감정노동자로서 잠재 고위험군일 수밖에 없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정기 관리와 상담, 보호·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제회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복리후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문화는 하루 자살 평균 38명, OECD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에서 생명 경시가 만연한 문화에서 생명 존중과 사랑의 문화로 바꿔나가기 위해 생명존중 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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