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9일 오후 2시 '2017 장애 인식 개선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권 공공기관과 충북도청 공무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고, 대전장애우권인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의 두오균 소장이 초청강사로 초빙돼 장애인 인식 개선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업무 수행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 직업재활시설협회 등 기관 소개와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자는 장애인복지법을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들이 기관 방문시 그들을 알맞게 대응하는 교육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도 같이 실시했다.

연구소 두오균 소장은 “이번 강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공무원들은 특히 장애인과 직접 대면하기 때문에, 시·군·구에서 장애인을 만났을때 적절한 대응을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했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 중증장애인 생산품 주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홈페이지(www.gomcb.or.kr) 또는 전화(043-238-45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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