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지난 30일 오후 5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체육회 창립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체육회는 지난 2007년 3월 30일 창립 이사회 개최를 시작으로 ▲제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우승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참가 ▲국제스포츠교류 협약 체결 ▲제9회 동계장애인체육대회 3연패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참가 ▲직장운동경기부 휠체어컬링팀 창단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참가 등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영상메시지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

체육회 곽해곤 사무처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찾아가는 생활서비스, 생활체육교실과 동호회 등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적극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서울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육회 박은수 부회장은 “2007년에 체육회가 시작됐다고 하지만, 사실은 2004년부터 체육회 창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곁에서 든든하게 도와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우리 체육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통해 통합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올해는 2가지를 꼭 이루고자 한다. 장애인·노약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스포츠센터 건립과 중견기업과 연계해 최소 100명 이상의 장애인 실업선수의 안정화된 일자리 마련이 그것.”이라며 “체육활동·전시·숙박 등 종합 체육센터 설립과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 확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관광체육국 안준호 국장,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자·이혜경 의원,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박마루 의원 등의 축사와 전 부회장·사무처장, 장기근속 직원, 우수 가맹단체·구지부 등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기근속 직원과 우수 가맹단체 등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기근속 직원과 우수 가맹단체 등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