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의료자원 연계를 통한 경로당 노인 건강관리 진행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3월 18일 중랑구 면목2동구립경로당에서 경희대학교 녹원회(이하 녹원회)와 함께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노인의 건강 상태를 상담, 검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하고,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녹원회는 오는 6월 초까지 ▲경로당 노인에 대한 상담 ▲침·뜸 처방 ▲건강테이핑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

녹원회 이성욱 회장은 “많은 노인들이 검진·처방을 받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면목2동구립경로당 최덕귀 회장은 “우리가 가장 원했던 건강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 진행하게 돼 만족스럽다.”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준 복지관과 경로당을 찾아온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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