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추모 전시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기록관에서 세월호 시민기억나눔전이 열렸습니다.

안산 4.16 기억저장소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세월호라는 비극을 극복하기 위해 기억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세월호와 관련된 기억을 공유하고 싶은 관람객은 누구나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진도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28일 진도군 주체로 열린 추모제는 세월호의 무사 인양과 미수습자들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어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서 희생자들의 가족을 위로하며 1078개의 노란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리는 추모행사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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