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4일 시·군 관계관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교통약자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이동편의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저상버스와 장애인콜택시 도입을 꾸준히 확충하고, 저상버스 확대와 연계해 저상버스 이용 승강장의 시설을 개선한다.

해당 시·군과 협력해 오는 2021년까지 저상버스는 247대(시내버스 보유대수의 30%)까지 확대하기 위해 올해 17대를 도입할 계획이고, 장애인콜택시는 1급, 2급 장애인 200명 당 1대 수준인 142대 이상을 목표로 올해 7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18년까지 노인·어린이보호구역 24곳을 새로 지정하고, 올해~2019년까지 저상버스 승강장 장애인 위치표시, 정차구역 정비 등 저상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 시설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운전자에 대한 교통약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인식 개선은 물론 교통문화 향상을 통해 교통약자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