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20일까지 2017년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언어의 온도’를 연다.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한다는 개념에서 착안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슬로건(표어)과 캘리그라피(손글씨)며, 용인시 내 성인·청소년·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www.heart4u.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우편·이메일·팩스(캘리그라피는 방문과 우편 접수만 가능)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복지정책팀(031-320-4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 부문은 성인·청소년·어린이 부문별로 나뉘며 ▲최우수상(상금 20만 원) 1명 ▲우수상(상금 10만 원) 2명 ▲장려상(상금 5만 원) 3명으로 총 12명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복지관 곽상구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우리 사회가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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