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이공계 장애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아람코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장애대학생 16명을 선발했다.

한국장총은 지난 2015년 1기 장학생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3기까지 선발했고, 이번 4기 장학생 선정을 위해 학계·장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원자의 학업성적, 가정환경, 필요성·계획 등을 고려해 심사회의를 진행했다.

심사회의를 통해 선발된 4기 아람코등록금 장학생들은 오는 14일 1차 간담회에서 ▲장학증서 수여 ▲학업·진로 고충 상담 ▲장애대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장총은 “장학생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기별로 지원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1학기 선정자 중 우수 장학생 자격요건 유지 여부와 진로·학업 관련 활동을 점검하고 2학기까지 연속해서 등록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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