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11일 복지관 문화예술프로그램 ‘영화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교실은 참여자의 흥미와 일상생활 속 경험에서 소재를 찾아 다양한 유형의 영상을 제작하고, 참여자 간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영화를 완성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영화 장난감 만들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실습 ▲살아 움직이는 그림만들기 ▲단편 영화제작 등 다양한 영상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며, 성인 지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총 3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복지관 권광선 관장은 “이번 영화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영상 제작에 흥미를 느끼고, 자기 표현의 기회와 잠재된 예술 재능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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