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영 기자.
▲ ⓒ김수영 기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지난 5일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체육회 허승욱 상임부회장과 충청남도 윤석우 의장,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 가맹경기단체, 시·군지부, 장애인체육계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비전선포식 등을 진행했다.

체육회 허승욱 상임부회장은 “지나온 10년이 20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동안 체육회가 이뤄온 성과를 칭찬하고 싶다.”며 “함께한 10년의 희망이 앞으로 함께할 10년의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서 당사자들이 행복한 체육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체육회는 지난 2007년 4월 5일 창립해 충청남도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11개 시·군지부 설립,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28개 가맹경기단체 설립과 실업팀 창단을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복지 향상과 훈련여건 개선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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